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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가 끝내 주는 집 <남포면옥> | 서울 논현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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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가 끝내 주는집 <남포면옥>

 

 

아직 여름이 오진 않았으나 이상기온탓으로 한낮 기온이 29도 까지 올라갔습니다. 시원한 냉면 한그릇 생각나는 날씨죠. 오늘은 냉면 매니아인 팀장님과 함께 회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논현동 남포면옥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고급 식당 답게 종업원들이 유니폼을 갖춰 입었네요.

 

 


남포면옥은 평양식 냉면과 함께 어복쟁반이 맛있는 집으로 이미 소문이 나있습니다. 그리 착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먹어보길 권합니다.

 

 


평양냉면을 취급하는 집은 보통 메밀 면수를 주거나 육수를 내어 줍니다. 남포면옥은 뜨거운 육수를 주네요.  

 

 


따로 부탁한 동치미 입니다. 남포면옥 냉면의 맛은 이 동치미가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인데요, 육수와 동치미의 황금 배합이 이집 냉면의 맛을 결정합니다. 얼음이 둥둥 떠있는 시큼시원한 동치미 한모금이 더위를 싹 가시게 합니다.

 

 


곧 냉면이 나왔습니다. 진한 고기육수의 빛깔과 윤기있는 메밀면이 입맛을 당깁니다.

 

 


냉면 애호가인 팀장님의 조언에 따라 먼저 식초와 계자를 넣고 국물을 떠먹어 보아 입맛에 맞는지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크게 한 젖가락 집어 들고 입안 가득 채워 넣고 면을 씹으며 코로 숨을 쉬어 메밀향을 느껴봅니다. 몸에 좋은 메밀향과 시원한 육수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네요. 냉면의 양 또한 넉넉하여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평양냉면으로는 서울안에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의 맛을 자랑하는 남포면옥 이었습니다. 필자가 느끼기에도 손색이 없으므로 어느 누구에게나 강력! 추천 하겠습니다 (취재일자 2009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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