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에 추억을 묻고 <노을 내리는 아름다운 집>

서울에서 가까운 바다를 보러 간다면 강화도 만한 곳이 또 없습니다. 요즘은 날씨가 추워진 탓에
인적이 드물지만 그 덕분에 시원하게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배를 타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석모도로 가십시요. 강화의 외포항에서 석모도 까지는 불과 10분이 채 안되는
짧은 거리이지만 배 주변을 따라다니는 갈매기들과 사진 찍기 놀이를 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죠.

외포항에서 배가 출발하면 곧 맞은편의 석포리 선착장에 도착 합니다. 배멀미 걱정은 할 필요가 없겠지만
조금은 아쉽네요. 배편은 오전 7시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매시간 30분 마다 운행하고 있으니
비교적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습니다. 또한 대인 왕복 2,000원으로 저렴한 편이여서 부담이 없고
승용차의 경우 14,000원으로 왕복 할 수 있는 티켓을 끊을 수 있습니다.

서해 바다에서 전망이 좋은 펜션 이란? 객실에서 아름다운 낙조를 바다 볼 수 있다면 금상첨화 겠지요.
때문에 석모도의 서쪽 해안도로에는 펜션들의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그 중 입구부터 심상치 않은 '노을 내리는 아름다운 집'을 소개 합니다.

여러 가지 철재 조형물들이 마치 장승처럼 펜션의 초입을 지키고 있습니다.
아마도 펜션 지기는 미술에 조예가 깊은 분일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펜션은 카페와 식당을 겸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낙지볶음으로 꾀나 알려진 맛집 이었습니다.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노을 내리는 아름다운 집에서 소문난 음식 솜씨를 맛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2층에도 넓직한 공간과 테이블이 있었으며 따로 마련된 방에도 넓은 자리가 있습니다. 카페는 원목기둥과
자연 그대로의 소재를 활용한 자재, 그리고 소품들의 모습에서 정성 들여 잘 지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카페보다 바다와 가까운 곳에 펜션의 객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객실은 많은 인원을 수용 할 수 있는 단체룸인데 그 내부를 둘러 보겠습니다.


거실은 꾀 넓은 편이며 큰 창을 통해 낙조를 바라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회사나 단체의 워크샵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객실에는 총 3개의 방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 방은 아래층에 위치한 방이며
역시 서쪽으로 창이 있어 바다가 보입니다.

윗층에 두개의 방이 더 있었는데 이 방에는 작은 발코니가 있어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만끽 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방에는 샤워시설이 있는 화장실이 딸려 있습니다.

커플룸도 잠깐 들어가 봤습니다. 이 객실 역시 석양이 보이는 원룸형 구조 입니다.
각 객실의 전체적인 느낌은 모두 비슷하며 크기만 조금씩 다릅니다.

이밖에 실내 바비큐 시설이 있으며 바닷가로 내려 갈 수 있는 산책로와 작은 족구장이 있어 이용 할 수 있겠습니다.


일몰을 바라 보며 오늘을 정리하고 다가오는 내일의 희망을 이야기 하는 시간도 의미 있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까운 석모도로 조용한 주말 여행을 계획해 보시면 어떨까요?
석모도의 노을 내리는 아름다운 집 이었습니다. (취재일자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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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션 리뷰 전문 사이트 크리뷰(creview.co.kr) |
● 노을 내리는 아름다운집 펜션 |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650-59 | 032-933-9677 | 2인실(6평형) 주중 6만원/주말 9만원/2인실(12평형) 주중 12만원/주말14만원 / 단체실(40평형/기준12명) 주중 35만원/주말40만원 / 홈페이지 신뢰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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