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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대통밥 | 지리산 맛집, 구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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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뷰 / 20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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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든든하게 대통밥먹고 지리산 오르기 [지리산 대통밥]

 

완연한 가을입니다. 지리산을 찾은 취재기자는 펜션 취재를 마치고 화엄사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화엄사에 둘러보기전 식사를 하기로 하고,  한 유명 음식연구가가 한다는 식당을 찾았으나
식사를 할수는 없었습니다. 2인 이상이라야 그 유명하다는 음식맛을 볼수가 있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본적이 있을 테고 필자 또한 아쉽게 생각하던 부분인데요,
 하는수 없이 발길을 돌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찾아간 집은 다행히 안주인이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혹시 1인분 식사 되니요?"   "아~ 그럼요 어서오세요" 화엄사 입구의 지리산 대통밥집 입니다.

 

 

아직 이른 점심시간 이었지만 곧 하나둘씩 사람들이 들어찼습니다.
안쪽으로 테이블이 있는 넓은 방도 있어 단체손님이 와도 무난하게 식사가 가능합니다.

 

 

한켠으로 여러가지 지리산 특산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니 필요하면 구입해 가셔도 좋겠습니다.

 

 

지리산 대통밥집은 문화관광부지정 전국100대 음식점에 지정된 바가 있다고 합니다.
취재기자는 대통밥 정식을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혼자먹기 부담스러울 정도의 찬들이 깔립니다. 이정도면 1인분 상차림으로 남는 장사는 아닌듯 합니다.
깨죽을 포함한 여러가지 산나물과 버섯, 우엉, 재첩국, 재육볶음등 푸짐한 한상입니다.

 


대추, 밤, 잦, 콩 등 대나무에 밥을 지은 대통밥도 찰지고 맛있습니다.

 

 

섬진강 특산물이라는 재첩국을 여기서 맛보게 되네요. 시원한 맛이 일품이라 한그릇 더 부탁했습니다.

 

 

더덕입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지리산 대통밥집은 죽염요리 연구가가 직접 요리를 하신다고 합니다.
모든 음식은 정제된 죽염만을 사용하여 음식맛이 약간 심심한듯 자극적이지 않은 것이
제 입맛에는 아주 만족 할만 했습니다.

 

 

죽순을 포함해 음식 하나하나 모두 신선해 보였으며 심심한듯 맛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맛이나 보라며 내어주신 민물새우찜 입니다. 아시는 분이 잡아 와서 만들어 봤다고 하네요. 
전혀 비리지 않고 달큰한 무우와  잘어울립니다.

 

 

지리산주변에는 감나무가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하나 따먹어 볼까 갈등만 했던 단감을 여기서 먹어 보네요.
후식까지 배불리 한끼 식사를 하고 천천히 화엄사로 향합니다.

 

지리산 대통밥집은 일반적인 맛집에 소개되는 자극적인 맛과는 차별화된 자연에 가까운 맛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어떤이의 입맛에는 심심할수도 있으며 어떤이의 입맛에는 평이하다 할수 있지만 
혼자건 둘이건 나그네에게 푸짐한 한끼 식사를 내어 주는 넉넉한 인심 또한 음식맛을 결정하는
하나의 요인이라 생각 합니다.(취재일자 2008년 11월)

 

지리산 대통밥 /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 061-783-0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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