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된 노천탕 <타피올라>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쌀쌀합니다. 깊은 산과 계곡을 취재 하다 보면 저녁무렵엔 제법 스산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런 계절이 다가오면 생각나는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뜨끈한 욕실에서 피로를 푸는 것이지요.
물론 좋은 물이 있는 유명 온천도 있겠지만 뻥뚤린 하늘을 바라볼수 있는 노천탕이 있는 펜션은 어떨런지요.
객실마다 독립된 노천탕이 있는 펜션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양평의 고송천 주변을 돌던중 발견한 펜션입니다.
맑은 계곡물이 펜션의 주변으로 흐르고 있는 '클럽 타피올라' 입니다.

타피올라는 핀란드 신화에 나오는 타피오라는 신이 살던 곳으로 숲으로 둘러싸인 청정지역을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사방이 숲으로 둘러 쌓인 산중턱에 있어 포근하며 조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건물의 한가운데에 작은 공용풀이 있으며 그 주변에 객실과 카페가 위치하는 'ㄷ'자형태의 구조 입니다.


풀과 마당이 한눈에 보이는 카페 입니다. 음료수와 커피가 준비되어 있어 언제든 이용가능하며
펜션 이용객은 매일 아침 9시부터 조식서비스가 제공 됩니다.

타피올라는 맑은 계곡이 객실의 바로 앞까지 휘돌아 나가기 때문에 시원함을 느낄수 있겠습니다.
계곡물에는 많은 물고기가 노닐고 있었는데, 마침 플라이낚시를 즐기는 커플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총 7개의 객실중 계곡에 인접해 있는 객실은 3개 입니다. 이중 '타피올라1'의 내부를 둘러 보았습니다.
복층형의 구조로 1층은 주방을 겸한 거실과 화장실이 있고 2층은 침실입니다.

거실에는 작은 테이블이 있으며 채광이 좋은 큰창 앞으로 독립된 테라스와 계곡이 있습니다.

바비큐시설이 있는 데크는 모든 객실마다 독립되어 있어 다른팀의 방해를 최소화 하였습니다.

세면대를 중심으로 샤워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청결상태가 매우 좋았습니다.

거실끝의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타피올라의 가장 큰 특징인 노천탕이 나왔는데 꾀 넓직합니다.
담이 높게 설치 되어 있어 밖에서 보일 일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욕조는 2인이 넉넉히 들어갈수 있는 큼직한 크기 입니다.
눈 오는날 연인과 함께 한다면 더욱 운치 있겠네요.
역시 다른 객실에도 이같은 노천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깨끗하고 아담한 침실이 나옵니다.

침실 천정으로 창이 나 있었는데 추운 겨울에도 별을 보며 잠들수 있겠습니다.

펜션의 주변에는 펜션지기님이 직접 키우는 배밭과 사과밭이 있었는데 돌아가는길에 맛보라며 사과 몇개를 쓱쓱 닦아
주시네요. 사과가 익어가는 계절에 타피올라를 방문하시면 저 시원한 사과와 배를 맛볼수 있겠습니다.
펜션지기의 정감으로 더욱 맛있었던 '설탕사과' 였습니다.
(취재일자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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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션 리뷰 전문 사이트 크리뷰(creview.co.kr) |
● 클럽타피올라 펜션 |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 29번지 | 031-772-9997 | 2인 기준 주중 18~20만원, 주말 21~23만원 | 홈페이지 신뢰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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