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급 펜션 <코지하우스 펜션>
강원도 영진항 부근에서 취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6번 국도를 타고 오대산을 넘어 오기로 했습니다.
평일 오후 인적이 드문 길을 따라 계곡을 끼고 몇몇 펜션들이 간간히 보였지만
그다지 추천할 만한 펜션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펜션 코지하우스>를 만난것은 소금강에 거의 다다랐을 때였습니다.

길가에 위치하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뻔 했던 취재팀은 계곡쪽의 구성이 어떻게 되있는지 궁금해 둘러 보기로 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려보니 그 생각이 달라졌는데, 길게 깔린 나무바닥과 정원의 깔끔함이 돋보였습니다.
마침 여러명의 관리인이 정원을 가꾸고 계셨는데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코지하우스는 길옆에 위치하지만 그다지 차가 많이 지나다니지 않으며
길이 객실의 뒤쪽에 위치하므로 방해를 최소화 하였습니다.
또한 야외에서 모닥불을 지피며 식사와 영화감상까지 할수 있는 공간도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영화 시네마 천국의 한장면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안내실 앞을 지키고 있는 코지하우스의 마스코트 '겨울이' 입니다.
사람들이 드나들거나 만지거나 해도 그저 무덤덤 합니다.

안내실 앞으로 휴게실을 겸한 카페 테리아 입니다. 꽃과 장식품들이 아기자기하게 가꾸어져 있습니다.

그옆으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마련되어 있는데 큼직한 창을 통해 강이 보이며 아주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레스토랑을 나오면 탁트인 공간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데, 흘러가는 계곡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식사를 할수 있겠네요.
테이블과 의자는 계곡에 인접해 있어 여름이면 바로 내려가서 물놀이도 가능하겠습니다.
취재기자도 내려가서 발을 담가 보았는데 수많은 다슬기가 눈에 띄었습니다.

객실의 내부를 둘러보겠습니다. 객실문을 열자 호텔에 온듯한 느낌이었는데,
고풍스러운 엔틱가구의 나무색과 순백색의 조화가 잘 어울립니다.

복층형태의 구조로 아랫층에는 침실과 거실을 겸하며
윗층은 샤워실을 겸한 화장실과 오픈된 욕실입니다.

윗층에서 바라본 거실의 모습입니다.소파와 TV, 그리고 인터넷이 가능한 PC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강릉 안내책자와 편지지, 봉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호텔처럼 간단한 간식과 음료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틱커피와 티백녹차, 생수 두병을 제외한 물품은 나갈때 계산 하게 됩니다.

계단을 통해 윗층으로 올라가면 거품목욕이 가능한 큰 욕조가 준비되어 있고
특별한 날이라면 아로마 목욕용품과 장미꽃잎등을 카운터에 주문할수 있습니다.

깨끗한 가운도 준비되어 있네요.

욕조 옆으로 문이 하나 있는데 샤워시설과 변기가 따로 분리 되어 있었습니다.

차한잔 할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네요.

코지하우스는 객실에서 취사가 되지 않습니다.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작정 떠나 분위기 있는 음악이 흐르는
풍경속에서 와인한잔 곁들인 식사를 하며 바쁜 일상을 잠시나마 잊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취재일자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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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션 리뷰 전문 사이트 크리뷰(creview.co.kr) |
● 코지하우스 펜션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퇴곡리 399-4 | 033-662-3220 | 2인 기준 주중 8~12만원, 주말 11~17만원
객실에 따라추가 2인 까지 수용가능 (만 4세이상 명당 15,000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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