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고향 <수월산방 펜션>
무더운 여름이 시작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지쳐가고 나른해질 수 있는 이때, 크리뷰팀은
여름을 식혀줄 수있는 시원한 수상 레포츠인 레프팅을 떠올리며 강원도 영월의 동강으로 향했습니다.

영월의 구불구불한 산길을 지나다 보면 동강의 모습이 여러장의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어라연 전망대에서 본 동강의 모습입니다. 어라연은 강물속의 물고기 비늘이 마치 비단과 같다해서 유래 되었습니다. 이는 동강의 맑은 물과 아름다운 환경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어라연 전망대는 차가 들어갈 수 없는 산행코스로 이루어져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닫지 않는 조용한 곳으로 간간히 레프팅을 즐기는 젊은이들의 함성 소리가 적막을 깨웁니다.
동강의 주변을 둘러보면서 크리뷰팀은 그 취지와 어울리는 펜션을 찾아보았습니다.
생태보호를 위한 것인지 펜션들은 단지를 이루어 있었으며 시설 자체도 래프팅을 위한 단체모임 위주로 되어 있었습니다.
주변과 더불어 조용한 휴식을 위한 펜션은 찾기 힘들다 보고 자리를 옮겼습니다.

'펜션'이라 부르기엔 어울리지 않는 황토펜션인 '수월산방' 입니다.

이제 까지 많은 황토 펜션을 보았지만 거의 황토벽돌을 이용한 형태로
이와는 다르게 수월산방은 황토를 직접 반죽하여 쌓아 올린 펜션 입니다.


사각형의 커플룸과 원형으로 지어진 패밀리룸, 그리고 또 다른 하나의 패밀리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 원형 패밀리룸인 '솔향기' 를 둘러보겠습니다.
가운데 나무기둥을 중심으로 반은 거실과 주방을 겸하는 방입니다.
주방에는 각종 양념과 거의 모든 주방도구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두명이 넉넉히 누울수 있는 작은 방이 있습니다.
방한켠에 솔잎이 놓여 있었는데. 군불의 강도를 조절하여 찜질방으로 활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화장실을 겸한 욕실입니다. 샤워 시설이 있으며 모든 욕실용품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객실 앞쪽으로 대청 마루가 있는데 그 앞으로 시냇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다는 이 냇물을 보니 시한수가 절로 나올 법 하네요.


수월산방의 자랑인 암반천 입니다. 마치 누군가 만들어놓은 듯한 돌과 물의 모습입니다.
실제로 가재가 서식하는 1급수이며 그대로 마셔도 될 것 같이 깨끗하고 맑습니다.


수월산방은 모든 객실에 아궁이가 있습니다. 고구마등을 구워먹어도 재미가 솔솔 하겠네요.
바비큐 시설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펜션 밑으로 온실이 하나 있으며 분재등 많은 식물들이 진열되고 가꾸어 집니다.


수월산방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우리 고향의 모습과 흡사합니다.
아궁이에 군불을 지피며 아랫목에서 밤세워 이야기를 하듯 마음은 포근한 고향집을 향합니다.
(글,사진 - 크리뷰 / 취재일자 2008년 6월 13일)
* 펜션리뷰 전문 사이트 크리뷰(www.creview.co.kr)
크리뷰의 여행전문 리뷰어가 직접 찾아가서 보고 겪은 실제 내용을 토대로한 리뷰는 신뢰하셔도 좋습니다. 크리뷰의 모든 컨텐츠는 해당 업소와의 이해관계가 일체없으며, 사진이나 기사 내용을 왜곡하거나 과장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 크리뷰가 추천하는 '괜찮은 펜션'의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첫째 입지조건(위치), 둘째 주변 풍경 및 여행지, 셋째 펜션 시설 및 숙박요금 등입니다. 그리고 이런 모든 기준과 상관없이 취재기자 스스로의 판단으로 '이곳을 정말 내 주변사람들에게 추천할만 한가?' 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판단되는 곳들만 소개합니다. 아울러 본 게시물과 관련된 여행지 정보 및 펜션에 관해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덧글로 달아주세요. 성심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 수월산방 | 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2리 1560 | 011-9946-4578 | 6~20만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