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철 펜션 선택 노하우!
7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다. 일단, 휴가기간을 정했다면, 이젠 숙박시설을 예약해야 할 단계. 콘도, 호텔, 모텔, 민박도 좋지만, 가족단위의 여행이라면 단연 펜션이 대세다. 만만치 않은 성수기의 펜션 가격도 문제지만, 비싼 돈 들여서 떠난 여름 휴가를 망치지 않기 위해서는 펜션 선택시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 펜션 리뷰사이트인 크리뷰(www.creview.co.kr)에서 제안하는 펜션 선택의 노하우를 알아보자.
≫ 잘되는 펜션은 예약사이트에 없다!
전국에 4천개가 넘는 펜션중에서 예약사이트에 중개대행을 의뢰한 펜션은 300개 내외. 예약사이트는 이들 펜션을 홍보하거나 예약을 대행해줌으로써 숙비비중 10~20% 정도의 중개수수료를 받고있다. 전부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예약사이트에 올라와있는 펜션의 경우, 생긴지 얼마 안된 펜션이거나 예약율이 저조한 펜션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생각해보라. 멋지고 서비스가 좋은 펜션이라고 입소문이 난 펜션이라면 10~20%의 수수료를 예약사이트에 떼어줄 이유가 있을까.
≫ 흰색 이불을 사용하는 곳이라면 청결은 최고!
누가 덮고 잤는지도 모르는 침구들. 그 침구를 일광욕만 시켜서 다시 덮는다고 생각하면 불쾌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펜션 업주 입장에서도 많은 방에서 나오는 이불을 매번 빨고 말린다는 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그래서 펜션의 침구는 짙은 색인 경우가 많다. 흰색 침구를 갖춘 곳이라면 두말할 나위없이 청결한 곳임이 분명하다.
≫ 대단지 펜션은 서비스가 떨어진다!
안면도나 평창의 휘닉스파크 인근에 가보면 단지형 펜션이 즐비하다. 보통 10~20동 이상의
펜션이 있는 이런 단지형 펜션은 일반적으로 주인이 직접 운영을 하지 않고 관리인을 고용하여 운영하므로 아무래도 내집에 온 손님을 모신다는 서비스 측면에서는 주인이 직접 주거하는 펜션에 비해 업무적이기 마련이다. 하물며 약간의 양념류를 빌린다거나 텃밭의 채소를 얻을 수 있는 시골 인심은 더더욱 기대하기 힘들다.
≫ 성수기 직전과 직후 1주일을 노려라!
일반적으로 7월 15일~8월 20일까지는 주말 주중 상관없이 성수기 비용을 적용한다. 비수기 주말 비용보다 50~100% 더 비싸다. 성수기 직전이나 직후 1주일을 노려 펜션을 예약한다면 휴가시즌 분위기는 남아있지만 비용은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다. 숙박기간중 하루 이틀만이라도 비수기와 성수기를 스위칭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홈페이지를 맹신하지 말자!
전국의 4천여개 펜션중 3천개 넘는 곳이 온라인광고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그만큼 펜션 업주 입장에서는 홈페이지를 어떻게 꾸며놓느냐에 관건일 것이다. 홈페이지가 실제 모습과 같은지 여부를 판단하는 몇가지 요소를 꼭 기억해두자.
- 펜션 외관과 같이 찍은 주변경관 사진이 없는 펜션은 논밭이나 대로변 혹은 숲속 깊은 곳에 홀로 있을 가능성이 높다.
- 사이트 메인화면 경관에 반했다면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경우가 많다. 흐르는 강물이 있다거나 바다 사진이 있는 경우는 달리 보여줄 주변경관이 부족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합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생각해보라. 주변경관이 멋지다면, 왜 그것을 홍보하지 않았겠는가.
- 유독 야경 사진이 많다면, 낮 경관은 그리 만족할만하지 않다는 반증이다.
- 방문후기를 맹신하지 말자. 방문후기가 몇 개 없는 곳이라면 펜션 업주의 자작극인 경우를 배제할 수 없다. 방문후기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글쓴이의 IP를 공개하는 펜션이라면 충분히 믿을만하다.
- 시즌에 맞지않는 사진이 많은 곳은 게으른 펜션이다. 여름 휴가철인데도 사이트 메인 화면에 눈덮인 펜션 사진이 있다던가 앨범 카테고리에도 시즌에 맞지않는 사진만 있는 곳이라면 썩 만족할만한 펜션이 아니다
≫ 10인이상 단체룸이 많다면 시끄러울 각오를 하자!
단체룸이 2개 이상 있는 펜션이라면 조용한 휴식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다. 펜션업주 입장에서는 돈이되는 단체팀에 더 신경을 쓰게되고 시끄럽다는 경고 횟수도 줄어들게 마련이다. 시끄럽다고 컴플레인을 제기해도 그때뿐. 오히려 화를 낸 본인이 더 약오르게 된다. 조용한 휴식을 원한다면 2~4인용 방이 많은 펜션을 예약하자.
≫ ‘OO해수욕장과 3분거리’는 믿지말자!
정말 해수욕장과 3분거리에 있는 펜션은 ‘해수욕장 바로 앞’이라고 광고한다. 3분거리, 5분거리라면 분명 걸어서 15분~30분쯤 거리임에 틀림없다. ‘걸어서 몇분’이냐고 묻지말고, ‘몇백미터 떨어져 있어요?’라고 물어야 한다.
≫ 어디서 자든 관계없다면 현지에서 펜션헌팅을 하자!
비수기라면 미리 예약하기보다는 1시간쯤 시간을 내어 주위 펜션들을 둘러보자. 시간은 오후 5시~6시경이 좋다. 펜션마다 차이가 있겟지만, 주말이라 하더라도 모든 방이 다 차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상가의 반값에도 멋진 펜션을 구할 수 있다. 찾지못하면 찜질방에서 자면 된다. 더군다나 직접 둘러보고 숙소를 정하는 것만큼 이상적인 예약은 없지 않은가.
≫ 부대시설은 꼼꼼히 체크하자!
에어컨 유무는 ‘당연히 있겟지’라고 단정짓지 말고 반드시 체크하자. 식기는 2인용 펜션의 경우라도 충분히 구비되어 있지만, 침구류의 경우 사전에 주문하지 않으면 없는 경우가 많다. 바비큐 그릴의 경우 별도의 이용료가 있는지 여부도 꼭 확인하자.
≫ 요금을 깍아주는 곳은 장사가 잘 안되는 펜션이다.
스키장 인근에 있는 펜션이 아니라면, 여름 휴가철은 최고의 성수기다. 성수기에 요금을 흔쾌히 깍아주는 펜션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더군다나 자신보다 더 많이 할인받은 다른 손님을 만나기라도 한다면 기분이 좋을리 없다. 어떠한 경로로 예약을 하더라도 가격과 서비스는 동일한 곳을 선정해야 믿을만하다.
제공:리뷰 먼저읽고 떠나는 펜션여행 크리뷰(www.creview.co.k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