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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벤에셀 펜션 | 충남 천안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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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를 위해 마련된 내집 같은 휴식 <에벤에셀>

 

 

크리뷰는 본격적인 축제 시즌을 맞아 지역의 여러 축제를 돌아볼 계획이었으나 확산되는 신종 플루로 인해 대부분의 축제가 취소 되는 바람에 다른해에 비해 전국적으로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그 중 조선후기 최고의 남사당패로 명성을 날렸던 바우덕이와 그 축제의 고장 경기도 안성을 찾았습니다. 

 




경기도의 최 남단에 위치한 서운산은 청룡이 서운을 타고 내려 오는것을 보았다 하여 서운산이라 이름이 불리워 집니다. 주변에는 서운산의 등산 코스가 시작되는 청룡사를 비롯해 청룡저수지가 있어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 이기도 합니다.

 

 


이 곳 청룡사의 초입에는 조선후기 남사당패의 꼭두쇠인 바우덕이의 사당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남사당패는 춤과 노래, 곡예를 공연했던 단체인데 전문 공연예술가들로 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 연예집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중 바우덕이는 남사당패의 유일한 여성 꼭두쇠로 가난한 소작농의 딸로 태어나 5세때 안성 남사당에 입단하여 그녀의 나이 15세가 되던 해에 남사당의 꼭두쇠로 추대 되었습니다. 이후 고종 2년 경복궁 중건 현장에 안성남사당패를 이끌고 출연하여 뛰어난 기예를 선보여 대원군으로부터 당상관 정삼품의 벼슬과 옥관자를 하사받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전국을 다니며 공연활동을 펼치던 바우덕이는 폐병에 걸려 23세의 젋은 나이에 안타깝게 사망했고 이후 경기도 안성에서는 그녀의 이름을 딴 바우덕이 축제행사를 매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바우덕이 축제는 풍물놀이, 줄타기, 남사당놀이등 다양한 공연 행사등 볼거리가 많은 축제로 유명하지만 이번해는 안타깝게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게 되었네요. 

 

 


크리뷰팀은 청룡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한 펜션을 만났습니다. 얼핏 보기에 평범한 일반주택과 같아 보였지만 잘 가꾸어진 아담한 정원으로 들어서면 깨끗한 공기와 포근한 주변 환경이 아주 매력적인 펜션입니다. 주변에 다른 건물이나 민가가 전혀 없으므로 에벤에셀 독채로 빌린다면 간섭이 전혀 없는 '휴양형 펜션'으로 적합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펜션의 주위를 휘돌아 나가는 실개천은 에벤에셀의 가장 큰 자랑입니다. 지역의 식수원이 되는 수원지이기 때문에 깨끗함은 말할 것도 없겠습니다. 

 

 




아담하고 예쁜 정원의 나무와 주변의 숲은 계절마다 다른 색깔과 모양으로 분위기를 달리 합니다. 특히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 떠난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때마침 정원 곳곳에는 꽃사과와 복숭아등 과일나무들이 알알이 열매를 맺고 활짝 입을 연 밤송이가 가을을 알립니다. 

 

 




비단 잉어들이 유유히 헤엄을 치고 있는 연못에는 연꽃이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모닥불을 피울수 있는 정원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조용한 산자락에 낭만을 더해 줄 것 같네요.

 

 


처마가 있는 넓은 데크에서는 15명 정도 나란히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서의 바비큐 파티가 가능합니다.

 

 




펜션은 본체와 별채로 나뉘는데 각각은 독채로 빌릴 수 있습니다. 본체는 6인까지 가능한 패밀리 객실이며 별채는 커플 전용룸입니다. 그럼 객실의 내부를 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패밀리룸의 내부 입니다. 일반 가정집의 분위기처럼 내집에 온것 같은 편안함이 드는 거실입니다.

 

 




분리된 부엌공간도 꾀 넓어 하나의 방 처럼 써도 무리가 없겠습니다.

 

 




분리된 두개의 방이 있는데 한 곳은 피아노가 마련되어 있네요.

 

 


특별히 시설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친척집에 와 있는 듯 편안한 느낌입니다.
화장실은 각각 큰방에 하나, 거실에 하나씩 있습니다.

 

 


따로 마련된 별채의 내부입니다. 2인 전용으로 원룸형 구조입니다.

 

 




방의 한켠에 문을 열면 주방으로 이어지고 주방은 욕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에벤에셀은 처음부터 안주인의 별장용도로 지어 졌다고 합니다. 이후 펜션지기의 지인들과 선교사들이 자주 이용하게 되고 그것이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자 찾아 주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펜션의 주변으로 이렇다할 관광명소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람들이 찾는 이유가 바로 조용한 산자락에서의 '내집 같은 휴식' 때문입니다. 하늘아래 가장 편안 하다는 '천안'에서 만난 에벤에셀은 천안에서도 가장 편안함을 주는 펜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취재일자 2009년 9월 11일)

 

펜션 리뷰 전문 사이트 크리뷰(creview.co.kr)
펜션 사이트에 소개된 사진과 내용들은 실제 보다 과장되어 있거나 사실과 다른 경우가 많아 그대로 믿고 갔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 입니다. 크리뷰에서는 취재기자가 사전 약속 없이 직접 해당 펜션을 찾아가 일반 여행자의 입장에서 있는 그대로의 펜션 정보를 수집하고 이용자 여러분께 제공 합니다. 크리뷰의 모든 컨텐츠는 해당 업소와의 이해관계가 일체 없으며, 사진이나 기사 내용을 왜곡하거나 과장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크리뷰가 추천하는 '괜찮은 펜션'이란?
좋은 펜션의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첫째, 입지조건. 둘째, 주변 풍경 및 여행지. 셋째, 시설 및 요금 등입니다. 그리고 이런 모든 기준과 상관없이 취재기자 스스로의 판단으로 '이곳을 내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할만 한가?' 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판단되는 곳들을 취재하고 소개합니다.

 

 

  에벤에셀 펜션
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운용리 50
전화 : 031-557-3109
홈페이지 : www.houseeben.co.kr
홈페이지 신뢰도 :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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