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 맛집 탐방 - 타지역 맛집

rss

백촌 막국수 | 강원도 고성 맛집

1171
  • 블로그
  • 이메일보내기

시원한 동치미 최고!<백촌 막국수>

 

 

막국수 '매니아'라면 '강원도 3대 막국수'중 하나인 백촌막국수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크리뷰팀은 고성의 취재를 마치고 백촌막국수를 맛보기 위해 고성의 백촌리를 찾았습니다.

 


지금은 네비게이션에 이름만 치면 나오는 곳이 되었지만 시내에 위치하지도 않고 눈에 띄는 길가에 위치하지도 않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간판이 하나 보이긴 하지만 유심히 보지 않는 다면 지나칠 수도 있겠습니다. 교암리 해수욕장과 7번 국도를 사이에 두고 위치해 있습니다.

 

 


메뉴는 국수와 편육이 전부입니다. 역시 소문난 맛집은 메뉴판이 단촐합니다.

 

 

 


막국수 '보통'이지만 '곱배기'와 다를바 없는 양입니다. 넉넉해서 좋습니다.

 

 





동치미 국물은 물론, 백김치등 하나하나 따로 맛을 보았습니다. 정말이지 백촌 막국수는 다른 찬들도 '명품' 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맛이 좋습니다. 적당히 익은 김치들은 짜지 않고 아삭한 질감이 아주 좋습니다.

 

 

동치미 국물을 부어 먹는다는 점에서 심심치 않게 유포리 막국수와 비교 되곤 하지만 백촌막국수의 특별함 이라면 바로 이 명태무침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처음부터 양념장이 올려져 나오는 유포리 막국수와는 다르게 이곳은 열무김치와 백김치, 그리고 이 명태무침을 취향에 따라 첨가해 섞어 먹기도 합니다. 바로 어제 취재중 먹었던 원산면옥의 그것과도 비교할 수 있을 만큼 맛이 좋습니다.

 

 




뜨거운 여름에는 역시 육수를 넉넉하게 부어 먹는 맛이 좋습니다. 시원하게 동치미를 부어 주면 메밀면과 섞여 먹기 좋은 온도로 맞추어 집니다. 기호에 따라 명태무침과 열무 김치등을 넣어 먹기도 하지만 동치미의 담백한 맛을 제데로 느끼려면 순수하게 동치미만 넣어서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잘 삶아진 면은 투박한 강원도의 향과 맛이 느껴지고 시원한 동치미의 국물은 솜씨좋은 할머니댁의 뒷 마당에서 바로 꺼내어져 톡! 쏘는 시원함이 과연 최고라 할 만 합니다. 단숨에 남은 국물까지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취재기자 개인적으로 여름이 기다려지는 이유중 하나가 이 막국수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포스트를 올리는 이 순간에도 저 막국수를 먹기 위해서 강원도 고성이 아니라 더 먼곳이라도 달려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취재일자 2009년 7월)  

 

백촌 막국수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백촌리 162 | 033-632-5422

4,278 번 읽음
로그인 아이디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