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을 위한 펜션 - 숲속 작은성 펜션
강원도 양양에 정말 보석같은 펜션을 발견했습니다.
객실이 2개 밖에 없는 작은 펜션이지만, 진짜 펜션이라는게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곳이랄까요?
<숲속 작은성> 펜션입니다.

우선 펜션을 가기 전에 둘러본 낙산 해수욕장입니다.
숲속 작은성 펜션에서 직선거리로 약 4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펜션 마당에 서서 동쪽을 바라보면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

낙산 해수욕장 옆에 있는 낙산사도 들러봤습니다.
동해바다를 굽어보는 해수관음상이 보이네요.
숲속 작은성 펜션 마당에서도 이 해수관음상이 아주 조그맣게 보입니다.

한적한 마을길을 따라 곧장 올라가면 외딴 숲속에 펜션인지 가정집인지
잘 구분이 안되는 집 한채가 있습니다.
잔디로 덮흰 넓은 마당엔 군데군데 꽃나무가 심어져 있고,
집 뒤로는 운무가 내려앉은 설악산이 보입니다.
맑게 들리는 산새소리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어디선가 졸졸졸 물 흐르는
소리도 들려옵니다. 집 바로 옆에 있는 계곡에서 들려오는 소리였습니다.

방 구경좀 하면 안되겠냐고 집 주인께 물었더니
이 집은 펜션이라기보다는 두 내외분이 살려고 지은 집인데
여름에 빌려달라는 사람들이 있으면 종종 빌려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펜션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민망하다고 말씀하시네요.

집안을 둘러보니 예쁘다 안예쁘다, 시설이 좋다 나쁘다 말 할것 없이
사람사는 집 같았습니다. 마치 편한 친척집에 와있는 기분이릴까요?
밝고 넓고 깨끗했습니다.




1층 객실입니다. 여러식구가 함께 써도 될만큼 넓은 공간이었습니다.
어떤 시설과 비품들이 있다라고 말할 필요없이 일반 가정집에 있는건 다 있습니다.
넓은 거실, 부엌, 안방, 침실 등의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1층 입니다.
2층으로 연결되는 계단인데, 1층에서 문을 닫고 잠글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2층은 복층 구조인데 1층보다는 작은 공간입니다.
안방이 없는 대신 뾰족 지붕의 다락방이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1층은 20만원, 2층은 15만원,
그러니까 통째로 빌리면 35만원 이라고 합니다.
2층 베란다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천막을 쳐서 그늘을 만든 바베큐장이 보이고,
그 옆으로는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게 바로 이 계곡입니다.
계곡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펜션은 여러 곳 있지만,
이렇게 우리 가족, 우리 일행들만을 위한 전용계곡이 있는 펜션은 흔치 않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는 정신없는 피서지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또 수심이 그다지 깊지 않아서 어린 아이들을 데려와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다른 펜션이나 민가도 없어서 아무런 방해 없이
깨끗한 자연속에서 우리끼리 푹 쉬고 즐길 수 있습니다.
집주인 내외분들은 민망하다고 하셨지만, 펜션취재 전문인 기자가 볼때
이정도면 최고의 펜션 입니다.
(취재 - 크리뷰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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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션 리뷰 전문 사이트 크리뷰(creview.co.kr) |
● 숲속 작은성 펜션
주소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상복리 684
전화 : 010-5356-2700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little.castle
홈페이지 신뢰도 : 펜션지기의 가족이 운영하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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