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뷰 펜션리뷰 - 강추!여기는 꼭 가보세요

rss

해맞이 하우스 펜션 | 강원도펜션, 고성펜션

1143
  • 블로그
  • 이메일보내기

바다, 그리고 연인들만의 로망 - 해맞이 하우스 펜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휴가철에는 해변이나 계곡 등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 근처에 위치한 펜션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는 바다도 많고, 바닷가에 자리잡은 펜션도 많습니다.
그러나 바닷가 펜션이라고 해서 다 같은 펜션은 아닙니다. 그곳은 단지 전망만 좋은 바닷가일수도 있고,
황량한 갯벌이 드러나는 바닷가일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당장이라도 뛰어들 수 있는 그 바다를 '진짜 바다'라고 한다면, 이 펜션은 '진짜 바닷가 펜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별로 무서워 보이지도 않는데 꺅꺅 내지르는 소리가 요란한 저 바나나보트가 떠다니는 곳은
강원도 고성의 봉포 해수욕장입니다. 이 사진은 해맞이 하우스 펜션의 카페테리아에 앉아서 찍은 것입니다.

 


봉포 해수욕장은 부채꼴 모양의 해안과 좁은 폭의 백사장이 있는 아담한 해수욕장입니다.
고운 모래와 맑고 깨끗한 해변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동해바다라면 어디나 그렇듯 말입니다.

 


이 해변에는 백사장 바로 위의 언덕에 몇 채의 펜션이 들어서 있습니다.
북쪽에서부터 코스트하우스펜션, 바다여행펜션, 히솝펜션, 해맞이하우스펜션, 네이플하우스펜션, 모닝하버펜션 등이
나란히 줄지어 있습니다. 이 펜션들은 모두 동해바다를 향하고 있으니 객실전망은 굳이 일일이 확인해 보지 않아도
좋을 것이고,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건 기본으로 제공되는 옵션이겠네요.

 


펜션에서 백사장까지의 거리는 불과 10여 미터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펜션 뒷마당에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뛰어들 수 있는 '진짜 바다'가 있는 것입니다.

 


이쯤 되면 이 펜션들은 어디 하나 뺄 곳 없이 여름철 최고의 추천 펜션으로 손꼽힐만합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컨셉과 내부시설 등에서 다른 곳과는 차별화를 꾀하며 Best of the Best로 손꼽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다, 그리고 연인들만의 로망이 있는 <해맞이 하우스 펜션>입니다.

 


NAVI룸 입니다.
평소 같으면 구석구석까지 밝고 잘 보이도록 플래시를 터뜨려 촬영했겠지만, 이곳에서는 그냥 눈으로 보이는
그 분위기 그대로를 전달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객실에 들어서서 커튼을 활짝 열어젖혔을 때 창 밖으로 보이는 바다는
마치 실제 풍경이 아니라 스크린에 영사되고 있는 영화 같은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객실은 독특한 구조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들어서자 마자 창 넓은 침실이 있고,
침대 뒤편으로 화장실 겸 샤워실이 있습니다. 오른 편으로 간이 스넥바를 지나면 다용도 공간으로 이어집니다.

 


바닷가로 난 창 아래에 아담한 욕조가 놓여 있었습니다.
유리창 아래에는 누군가 여러 개의 촛불을 붙였던 흔적이 희미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천장이 높고, 욕조 반대편에는 푹신한 소파가 놓여 있었는데,
잠시 둘러보니 욕조가 있는 하얀 벽은 스크린의 역할을 겸하고 있었습니다.
높은 천장에 빔프로젝터가 설치되어 있어 벽면 가득 영상을 띄워놓고 색다른 분위기로
목욕을 하거나, 소파에 앉아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펜션지기의 바다에 대한 집착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화장실에도 바다가 보이는 큰 창이 있습니다. 이보다 시원하고 경치 좋은 화장실은 또 없을 것 같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모든 객실을 다 구경하고 싶지만 성수기인 탓에 빈 객실이 없었습니다.
촬영한 NAVI 룸과 이 BADA 룸은 예약 손님이 아직 체크인을 하지 않아 짧은 시간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맑고 파란 동해바다를 작은 창틀에 가둬 놓은 것만 같았습니다. 잠시 침대에 엎드린 채로 일출을 바라보는 장면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근사하네요.

 


침대에서 몇 걸음 떨어진 곳에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욕조가 놓여 있습니다.
물론 바다를 빼 놓고는 얘기할 수가 없습니다. 연인을 위해 어떤 이벤트와 분위기를 연출하든
이 정도라면 절반은 성공한 게 아닐까요?
왼쪽 구석에 있는 작은 모니터는 침대에 누운 채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각도로 설치된 TV입니다.

 

 

욕조 맞은편 벽면 안쪽에는 화장실과 샤워부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욕조에서 몇 걸음 더 가면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주방과 홈바가 갖춰져 있습니다.
음식을 만들기에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공간이었습니다.

 



물론 이 아담한 홈바 역시 바닷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멋과 분위기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면 BADA 룸을 추천합니다.

 


모든 객실에는 인터넷 전용선이 들어오고, 1층에는 간단한 일을 볼 수 있는 비즈니스 센터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PC를 쓸 수 있고, DVD를 빌리거나 주변 관광 안내자료 등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 펜션의 프런트 데스크는 카페테리아를 겸하고 있습니다.
객실손님을 위한 서비스와 간단한 음료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페 역시 해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통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 카페로도 손색이 없는 분위기였습니다.
이 리뷰의 첫 번째에 나오는 바나나 보트 사진이 바로 이 창가에서 찍은 것입니다.
펜션을 취재하러 다니다 보면 정말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꼭 다시 찾아가보고 싶은 곳들이 종종 있습니다.
취재기자는 여름이 아닌 어느 계절이라도 연인과 함께 이 펜션을 다시 찾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취재 - 크리뷰 / 2009년 8월)

펜션 리뷰 전문 사이트 크리뷰(creview.co.kr)
펜션 사이트에 소개된 사진과 내용들은 실제 보다 과장되어 있거나 사실과 다른 경우가 많아 그대로 믿고 갔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 입니다. 크리뷰에서는 취재기자가 사전 약속 없이 직접 해당 펜션을 찾아가 일반 여행자의 입장에서 있는 그대로의 펜션 정보를 수집하고 이용자 여러분께 제공 합니다. 크리뷰의 모든 컨텐츠는 해당 업소와의 이해관계가 일체 없으며, 사진이나 기사 내용을 왜곡하거나 과장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크리뷰가 추천하는 '괜찮은 펜션'이란?
좋은 펜션의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첫째, 입지조건. 둘째, 주변 풍경 및 여행지. 셋째, 시설 및 요금 등입니다. 그리고 이런 모든 기준과 상관없이 취재기자 스스로의 판단으로 '이곳을 내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할만 한가?' 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판단되는 곳들을 취재하고 소개합니다.

  해맞이 하우스 펜션
주소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286
전화 : 070-7534-2241
홈페이지 : http://www.sunrise-house.com/
홈페이지 신뢰도 : 상

 

 

7,959 번 읽음
로그인 아이디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