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동해바다를 안은 귀족적 여유 <모닝하버>
영동고속도로를 시원하게 달려 현남IC로 접어들면 그때 부터 푸른 동해바다가 펼쳐진 해안도로로 접어 들게 됩니다. 크리뷰팀은 북쪽해안 도로를 거쳐 강원도의 고성으로 목적지를 정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이라는 남애항을 거쳐 하조대를 둘러본 후 낙산사까지, 동해안의 해안도로에는 놓칠 수 없는 명소들이 많습니다.

또한 너무나도 많은 먹을 거리가 있기 때문에 맛집을 찾아 일부러 돌아 다닐 필요도 없죠. 명태회 냉면의 원조인 원산면옥에서 냉면 한사발을 맛있게 마시고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7번 국도를 따라 북으로 이동하면 곧 고성의 봉포해수욕장에 다다르게 됩니다. 낙산해수욕장이나 속초해수욕장의 북적이는 피서지 느낌도 좋겠지만 취재기자 개인적으로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 봉포해수욕장의 느낌이 좋았습니다.


봉포 해수욕장의 주변에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많은 펜션들이 분포 합니다. 동해의 대다수 펜션들이 그러하듯 아기자기한 정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길을 등지고 바다에 인접해 있어 좋은 전망을 가진 펜션들 또한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다른 건물들과 외관이 조금은 달라 보이는 펜션이 하나 눈에 들어 왔는데 그곳이 이번에 추천해 드릴 '모닝하버' 입니다.


1층에는 넓직한 데크가 준비되어 시원한 그늘이 만들어 집니다. 낮에 물놀이를 한다면 별도의 파라솔이 필요 없이 이 데크에서 쉬면 됩니다.


무엇보다 모닝하버의 최대 강점은 푸른 바다 전망이라 할 수 있으며 대리석 바닥과 벽으로 이루어진 고급스러운 내부 구조가 전망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각 객실마다 마련된 5.1 채널 사운드의 홈 씨어터를 통해 웅장한 사운드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거실 전면에 설치된 스크린을 내리고 100인치 빔 프로잭트를 통해 영화를 감상 할 수도 있는데 원하는 영화는 무료로 대여가 가능합니다. 또 인터넷이 연결된 노트북도 마련 되어 있으니 그야말로 없는게 없습니다.

거실과 연결된 주방입니다. 전자렌지를 포함해서 필요한 주방용품이 모두 구비되어 있습니다.

거실과 벽을 두고 분리된 침실 입니다. 특이하게 침실과 욕실사이에 투명 유리벽이 설치 되어 있었는데 욕실에서건 침실에서건 동해바다를 감상 할 수 있는 전망이 좋습니다. 침실은 비품 하나하나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침구류의 청결도 부분도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먼 바다에서 망원경으로 보지 않는다면 욕실은 보이지 않으니 걱정말고 즐기세요. 혹여라도 불안 하다면 설치된 블라인드를 내리면 되겠습니다. 왠지 모닝하버의 욕실은 겨울 바다에 더 잘 어울릴것 같네요.

거실의 맞은 편에는 샤워실을 겸한 화장실이 하나 더 마련되어 있으니 동시에 두명의 샤워가 가능합니다.

독립된 배란다에서 바닷바람을 안주 삼아 시원한 맥주한잔 어떨까요?
'모닝하버'펜션은 숙박 요금이 다소 부담스럽긴 하지만 특별한 날 연인에게 선물한다면 보다 특별한 기억을 만들어 줄 것만 같습니다. 바비큐파티 보다 스파게티와 와인이 어울릴것 같은, 여름의 해수욕보다 겨울바다의 풍경과 함께 거품 목욕이 어울릴 것만 같은 '품격 여행'으로 최적인 고성의 '모닝하버' 였습니다.(취재일자 2009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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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션 리뷰 전문 사이트 크리뷰(creview.co.kr) |
● 모닝하버 펜션
주소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284
전화 : 033-633-6137
홈페이지 : www.morning-harbor.co.kr
홈페이지 신뢰도 :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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