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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드락 펜션, 워크샵가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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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드락은 충남 태안군 이원리에 자리잡고 있는 펜션입니다.

가족 단위의 휴양을 위한 여행이나 회사 워크샵 장소로 좋은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드락'이라는 이름은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이라고 하네요.

이 곳은 워크샵 장소를 물색 중이던 회사 동료분의 레이더망에 걸려 선택하게 된 곳인데,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일단 가보면 제값을 한다는 생각이 충분히 드시지 않을까 싶어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다녀가신 곳이라 블로그 리뷰도 상당히 많네요.

날짜 별 리뷰 버전업 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포스팅 합니다. ^-^

 

 

1. 위치 / 교통

 

 



서울에서 크게 막히지 않는다면 2-3시간 정도 걸리는 위치입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시간보다 일반 국도를 달리는 시간이 더 길었네요.

운전자가 아니라서 뭐.. 상세한 설명은 지도를 참고하세요 - _ - (급 불친절)

네이버 자드락 위치 정보: http://local.naver.com/siteview/index?code=12892360




한가지 주의 사항은 위에 표시된 꾸지나무골해수욕장에서 들어가는 길 일부가 비포장 도로라 비오는 날이면 운전이 힘드실 수 있다는 것과 1차선 도로이기 때문에 맞은 편에서 오는 차를 조심하셔야 할 것 같네요. 도로가 좁고 주변이 비탈진 산길이라 다소 위험할 수 있어요.

 

커브 길에 그.. 도로 길가에 붙여두는 거울(?) 한 두개 정도 설치해주셨음 하는 바램이 생기더라구요.

 

지도 정보는 다음이 더 우수하네요. 로드뷰도 지원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비교적 오지(?)에 속하는 이곳에 언제쯤 로브뷰가 지원될지는 의문이네요 ㅎㅎ

 

저희가 묵었던 곳은 지도에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된 곳인데 독채로 '하나'라고 이름 붙여진 건물입니다.

 

 

2. 가격, 입실&퇴실 정보

 

 

저희는 1박 2일에 하나 독채를 모두를 빌려서 총 45만원이었고 입실이 오후 3시, 퇴실이 11시 였는데

퇴실은 여행가면 으례 그렇듯...(광란의 밤 -> 늦잠) 오후 12~1시 정도에 하시면 될 것 같아요.

 

 

3. 먹거리 정보

 

 

저희도 다른 블로그에서 정보를 많이 얻어서 갔는데 펜션에 도착해서 회와 조개구이를 해먹는 것으로 결정해서 중간에 들러서 횟감과 조개를 사야 했는데, 펜션 근처에는 마땅한 곳이 없어서 태안우체국 근처 상설 수산물 시장이 있다고 해서 들러서 사왔답니다.

 

 

그림에 보이는 동그란 곳이 입구인데 회를 먹고 가셔도 되고 잡아서 포장도 해주시더라고요.

저희 인원이 11명이라 이것저것 사다보니 18만원 어치를 샀는데..

 

광어, 우럭, 갑오징어, 각종 조개, 소라, 키조개, 해삼, 멍개 등.. 수산물 총출동 했답니다. -ㅅ-

 





이 아이는 예전에 '패밀리가 떴다'에서 차승원씨가 잡은 바 있는 갑오징어 랍니다. 횟집 아저씨 말로는.. 얘를 툭툭 건드리면 놀래서 먹물을 뿜고 죽기 때문에 절대 구경하면서 만지면 안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바닥엔 외계 생명체 처럼 하얗게 변한 아이들 둘이 죽어 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답닙다. -ㅁ-;

 


저희가 들른 가게에서 회를 손질하고 계시는 모습입니다. -ㅁ-!

매운탕거리는 원래 5천원 정도에 양념까지 싸주시는데 저희는 공짜로 주셨고.. 매운탕에 넣으라고 수조 근처에서 꿈틀대던 '쏙' 몇마리도 껴주셨어요. 이름만 알고 실제로는 처음 봤는데 징그럽더라구요 -ㅁ-;;

전 그때까지 쏙은.. 조개인줄 알고 있었다는..;;

 

참고로, 카드 결제는 안받으시고 현금 영수증은 해주신다고 하시니... 꼭 현금 챙겨가세요!!






그릴과 숯은 자드락에서 준비해 주셨어요.

그리고 저 키조개에 들어간 양념은 훌륭하신 요리달인 찬찬님께서 직접 만들어 주셨답니다. +_+

슬프게도 저는 회와 조개를 별로 안좋아해서 회 몇 점 겨우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펜션 도착해서 바로 시작된 점심식사.. 날씨가 좀 흐리다 싶더니 결국 좀 있다 비도 오더군요;;

매우 추웠던 기억이 납니다 ;ㅁ;

 

 

4. 즐기기

 

 

저희 팀에 재간둥이 막내가 있어서 상품을 걸고 자음퀴즈, 방안에서 보물찾기, 이구동성 등..

여러가지 게임을 함께 즐겼습니다. 선물 쿠폰을 받아서 개수만큼 선물을 가져가는 것이었는데 팀전 개인전 포함해서 총 4개의 쿠폰을 획득했답니다. +_+

 

 

이 쿠폰을 많이 모으는 것이 관건...!!



추억의(?) 빙고 게임도 했어요.

사회자(막내)가 불러주는 번호를 가로, 세로 중에 한줄만 채우면 되는 것이었는데

제가 1등을 했답니다. ㅋㅋㅋ 어찌나 조마조마 하던지..

 

 

워준사(워크샵을 준비하는 사람들)가 준비한 상품들.. 비록 포장지 센스는 꽝이었어도 - _ -;

정성만큼은 대단했답니다. 상품은 고무장갑, 줄넘기, 대나무 안마기, 미니 정리함 등 저렴하지만 알찬 상품과

꽝, 사다리 파토권, 1회 식사 요구권, 설겆이하기 등 여러가지 쿠폰도 증정 되었습니다. +_+



제가 가져간 동물 잠옷으로 2층에선 잠시 코스프레 놀이 타임이 있기도 했답니다.

놀러가실 때 동물 머리띠, 동물 잠옷 같은거 가지고 가시면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 ㅋ

물론.. 짐의 압박이 있긴 합니다;;

 

 

5. 주변 환경

 

 

서해 바다의 수평선이 하늘과 구분이 가지 않는 탁 트인 곳에 위치한 펜션이라 운치있고 좋았어요.

하지만 시간을 잘못잡으면 파도치는 바다까지 나가려면 거친 바위를 지나서 좀 많이 걸어가야 해요.

 

때만 맞으면 이 곳에서 낚시도 즐긴다고 합니다.

 









 

자드락 펜션 한켠에는 그네도 있어서 한번씩 타보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펜션 입구쪽에는 농구대가 설치된 공터가 있어서 남자분들은 농구나 족구를 즐기시기도 좋구요.

주변에 닭, 칠면조, 강아지 등 동물들도 있어서 아이들 있으시면 데리고 산책나가도 좋을 것 같아요.

 

 

6. 그 외

 

펜션 인테리어가 참 이쁘게 되어 있어요. 특히나 예쁜 포인트 벽지와 예쁘고 깨끗한 이불이 맘에 들었고요.

펜션 안에서 사진을 찍으니 참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_+

 

그래서 저흰 팀원들의 남자, 여자친구에게 영상통화로 생일, 결혼 축하 이벤트를 해드리기도 했답니다.

 

 

가격은 착하지 않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경치를 보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자드락 펜션.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다녀오고 싶은 곳이네요. 다음 번엔 꼭 날씨가 좋은 날 가고 싶어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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